왕추친은 2026년 기준 남자 탁구 세계랭킹 1위에 올라 있는 중국 선수입니다.
2000년생 왼손 셰이크핸드 선수로, 마룽과 판전둥의 뒤를 잇는 간판으로 꼽힙니다.
이 글에서는 왕추친 나이와 세계랭킹, 라켓 정보를 사실 위주로 정리했습니다.
파리올림픽 라켓 파손 논란처럼 화제가 된 이슈도 함께 살펴봅니다.
왕추친 나이와 프로필 한눈에 보기
왕추친의 기본 정보부터 순서대로 살펴보겠습니다.
왕추친은 2000년 5월 11일 중국 지린성에서 태어났습니다. 2026년을 기준으로 왕추친 나이는 만 26세이며, 신장은 약 182cm입니다.
그는 왼손으로 셰이크핸드 그립을 쓰는 공격형 선수로 분류됩니다. 빠른 양핸드 드라이브와 강력한 서브 이후의 3구 공격이 최대 강점으로 꼽힙니다.
아래 카드에서 왕추친의 핵심 프로필을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 생년월일2000년 5월 11일 (만 26세·2026년 기준)
- 출생지중국 지린성
- 신장약 182cm
- 그립·스타일왼손 셰이크핸드 · 공격형
- 세계랭킹남자 단식 세계 1위
- 시그니처 라켓DHS Q968 (허리케인 킹)
- 주요 파트너쑨잉사 (혼합복식)
- 대표 업적2025 세계선수권 단식 금메달
※ ITTF 세계랭킹은 매주 갱신되며 대회 결과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왕추친 성장 배경과 국가대표 발탁
왕추친은 어린 시절부터 재능을 인정받아 청소년 대표와 성인 대표를 사실상 동시에 밟았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전인 2018년에는 부에노스아이레스 유스올림픽 남자 단식과 혼합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땄습니다. 같은 시기 세계선수권 단체전 멤버로도 이름을 올리며 마룽, 판전둥, 쉬신 같은 선배들과 한 팀을 이뤘습니다.
중국 탁구협회는 1980년대생 마룽, 1990년대생 판전둥에 이어 2000년대생 대표 자리에 왕추친을 낙점했습니다. 이런 배경 덕분에 그는 일찌감치 차세대 에이스로 주목받았습니다.
왕추친 세계랭킹과 커리어 업적
왕추친 세계랭킹은 2026년 기준 남자 단식 세계 1위입니다.
그는 2023년 7월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오른 뒤 정상권을 꾸준히 지켜왔습니다. 국제탁구연맹(ITTF) 랭킹은 매주 갱신되므로, 순위는 대회 결과에 따라 조금씩 바뀝니다.
아래에서 왕추친 세계랭킹 현황과 주요 커리어를 나눠 살펴보겠습니다.
왕추친 세계랭킹 현황과 라이벌
2026년 중반 발표된 ITTF 남자 단식 랭킹에서 왕추친은 9,000점대 점수로 1위를 지켰습니다.
상위권에는 스웨덴의 트룰스 뫼레고르, 일본의 마쓰시마 소라, 프랑스의 르브렁 형제 등 젊은 선수들이 포진해 경쟁이 치열합니다. 국내 선수 중에서는 장우진이 세계 10위권을 오르내리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한편 왕추친은 한 세대 위인 판전둥과의 맞대결에서 오랫동안 약한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도 받아왔습니다. 이런 라이벌 구도 역시 그의 세계랭킹 이야기를 흥미롭게 만드는 요소입니다.
올림픽·세계선수권 금메달 커리어
왕추친은 개인전과 단체전, 복식을 가리지 않고 정상급 성적을 냈습니다. 특히 2025년 도하 세계선수권 남자 단식 결승에서 브라질의 우고 칼데라노를 꺾고 생애 첫 단식 세계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왕추친의 주요 국제 대회 성적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연도 | 대회 | 성적 |
|---|---|---|
| 2018 | 부에노스아이레스 유스올림픽 | 남자 단식 금메달 |
| 2022~2024 | WTT 파이널스 | 남자 단식 3연패 |
| 2023 | 항저우 아시안게임 | 4관왕 |
| 2024 | 파리올림픽 | 혼합복식·단체전 금메달 |
| 2025 | 도하 세계선수권 | 단식·혼합복식 금메달 |
| 2026 | ITTF 월드컵 마카오 | 단식 첫 우승 |
이처럼 왕추친은 20대 중반에 이미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월드컵 정상을 모두 밟았습니다. 2026년 9월 열리는 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힙니다.
왕추친 라켓과 장비 구성
왕추친 라켓은 중국 브랜드 DHS(홍쌍희)의 시그니처 모델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블레이드와 러버를 모두 중국식 점착 러버로 통일한 구성이 특징입니다. 이는 세계 정상급 선수 중에서도 드문 선택으로, 강한 회전을 무기로 삼는 그의 스타일과 맞물립니다.
탁구 라켓의 기본 구조가 궁금하다면 입문용 탁구라켓과 잡는 방법 글을 함께 참고하면 이해가 쉽습니다. 아래에서 왕추친 라켓의 블레이드와 러버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왕추친 라켓 블레이드 — DHS Q968(허리케인 킹)
왕추친 라켓의 블레이드는 DHS Q968, 일명 ‘허리케인 킹’입니다.
2023년 WTT 싱가포르 스매시에서 처음 공개된 시그니처 모델로, ‘Q’는 그의 이름 ‘추친(Qin)’에서 따왔습니다. 구조는 5겹 나무에 2겹 카본을 더한 형태로, 카본층이 중심부에 가까워 컨트롤과 스피드의 균형이 좋습니다.
두께는 약 5.9mm, 무게는 약 89g으로 공격형(OFF++) 블레이드로 분류됩니다. 빠른 스피드와 강한 회전을 동시에 낼 수 있어 그의 양핸드 공격과 잘 어울립니다.
| 구분 | 모델 | 핵심 특징 |
|---|---|---|
| 블레이드 | DHS Q968 (허리케인 킹 · W968 구조) | 5겹 나무 + 2겹 카본, 약 5.9mm · 약 89g, 공격형(OFF++) |
| 포핸드 러버 | DHS 허리케인 3 내셔널 (블루 스펀지) | 강한 점착성으로 회전량이 많음, 약 42° 경도 |
| 백핸드 러버 | DHS 허리케인 8 | 점착성과 속도의 균형형, 대회에 따라 허리케인 3 오렌지 사용 |
※ 선수 개인 사양은 시판 제품과 스펀지·경도 등이 다를 수 있습니다.
포핸드·백핸드 러버 구성
왕추친은 포핸드와 백핸드 모두 DHS 허리케인 계열 러버를 사용합니다.
포핸드에는 블루 스펀지 버전의 허리케인 3 내셔널을, 백핸드에는 허리케인 8을 붙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점착(끈적임) 러버는 공을 강하게 감아 회전을 많이 거는 대신, 다루기가 어렵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정상급 선수는 백핸드에 텐션 러버를 쓰지만, 왕추친은 양면 모두 중국식 러버를 고집합니다. 러버 상태는 회전량에 큰 영향을 주므로, 자세한 관리 방법은 탁구 러버 교체 시기와 관리법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왕추친을 둘러싼 이슈와 화제
왕추친은 실력만큼이나 여러 이슈로도 화제를 모았습니다.
대표적인 사건이 2024 파리올림픽에서 벌어진 라켓 파손 논란입니다. 여기에 혼합복식 파트너와의 성적 부진까지 겹치며 팬들 사이에서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사실 위주로 주요 이슈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파리올림픽 라켓 파손 논란
2024년 7월, 왕추친은 쑨잉사와 함께 혼합복식에서 북한의 리정식·김금용 조를 4-2로 꺾고 금메달을 땄습니다.
그런데 경기 직후 사진기자들이 국기 촬영을 위해 이동하다, 벤치 근처에 놓인 그의 라켓을 밟아 부러뜨렸습니다. 이 라켓은 그가 결승에서만 쓸 만큼 아끼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더욱 커졌습니다.
다음 날 열린 남자 단식 32강에서 왕추친은 스웨덴의 트룰스 뫼레고르에게 2-4로 져 조기 탈락했습니다. 다만 왕추친 본인은 “내가 부족해서 진 것”이라며 라켓을 탓하지 않는 태도를 보여 이 역시 화제가 됐습니다.
쑨잉사와의 혼합복식 파트너십
왕추친은 고등학생 시절부터 혼합복식 파트너 쑨잉사와 호흡을 맞춰 왔습니다.
두 사람은 유소년 시절에도 같은 팀이었을 만큼 인연이 깊고, 파리올림픽 혼합복식 금메달로 최고의 성과를 냈습니다. 다만 2025년 이후에는 한국의 임종훈·신유빈 조에 잇달아 패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2025년 WTT 파이널스 홍콩과 2026년 미국 스매시 혼합복식 결승에서 이 조합에 우승을 내줬습니다. 세계 최강 조합도 무너질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국 탁구 팬들의 관심이 특히 컸습니다.
왕추친,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
왕추친은 2026년에도 세계랭킹 1위를 지키며 세계 남자 탁구를 이끌고 있습니다.
2000년생이라는 젊은 나이, 안정된 세계랭킹, 강한 회전을 만드는 라켓 구성까지 정상급 조건을 두루 갖췄습니다. 2026년 9월 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왕추친이 어떤 성적을 낼지도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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